코로나로 인해 나에게 변화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주식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주식하면 난 나쁜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뭔가 약간 사기꾼 냄새가 난다고 해야할까? 내가 어렸을 때 대학시절... 내 주변에 할아버지도 엄마도 이모..큰아빠들까지... 다들 배운 만큼 배우신 분들인데 돈을 잃어서 너무 속상해 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가... 주식에 관련 된 건 해서는 안되는 거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결혼 하고도 계속 월급의 일부를 적금 예금.. 재형저축..청약통장 이렇게 나누어서 넣었지 다른 걸 생각해 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40을 바라보는 나에게 투자가 나쁜 것이 아님을 돈이 나를 위해 일해야 함을 알려준 분이 계신다. 바로 존리 대표님! 유퀴즈 프로그램(재방)에 초대 손님으로 나오셔서 그냥 아무 생가없이 시청하다 점점 그 내용에 빠지게 되었고  '엄마 ,주식 사주세요.' 라는 책을 사서 읽었다. 나의 일화이긴 하지만 난 이 책을 처음에 감춰서 몰래몰래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