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에 돌입한 SM, 전말을 알려주마
거대 연예기획사 SM이 흔들리고 있다. SM 창업자 이수만이 BTS 소속사이자 앙숙인 줄 알았던 하이브에 지분을 넘겼다. 행동주의 펀드와 SM 현 경영진, 카카오 엔터 연합에 밀려난 줄 알았던 이수만이 방시혁의 하이브와 손을 잡았다. 케이팝, 적대적 M&A, 행동주의 펀드 온갖 용어가 난무하는 SM 사태를 들여다보자.
최종 업데이트
2023/02/21
글 소개
- 이수만, SM을 적대적 인수하나 by 권승준
2월 10일 하이브가 이수만의 SM 지분을 인수했다. 창업주가 업계 최대 라이벌 기업을 끌어들여 자신이 세운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모양새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수만의 반대편에는 SM의 현 경영진-얼라인-이성수 연합이 있다.
- 이수만, 박수소리의 에코가 남아있을 때 떠나라 by 와우와
20년 차 현역 오타쿠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수만은 'K팝 역사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하지만 동시에 ‘이제’ 떠나야 할 존재이기도 하다. 점점 낡고 있는 SM의 중심엔 이수만이 있다.
- 이수만과 SM의 연대기 by 임명묵
SM과 이수만 회장을 둘러싸고 난무하는 ‘썰’을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자. 대체 이수만이 누구였길래 일흔이 넘은 지금까지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같은 폭풍같은 논쟁을 만들었을까.
- 목에 걸린 SM, 카카오 연합의 6가지 문제 by 남궁민
이수만은 하이브에 지분을 넘기며 판을 흔들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카카오 목에는 SM 열매가 탁 걸렸다. 카카오는 어떻게 할까? 뱉어도, 삼켜도 판은 바뀐다.
- SM엔터 흔든 행동주의 펀드, 뭐길래? by이슈 애피타이저
거물급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SM 경영권 전쟁. 유명세는 덜할지 모르지만 이 판을 연 건 '얼라인파트너스', SM의 경영권 전쟁은 행동주의 펀드인 이들로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