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케이
펄케이 · 경계에서 연결을 꿈꾸며 쓰는 사람
2022/09/09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너무 흔하고 뻔한 말이 지겨웠습니다. 너무 많은 실패와 실수를 해서 나 같은 사람에게는 영원히 성공이라는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깨닫게 된 건, 실패나 실수가 인생의 큰 지축을 뒤흔들어 놓지는 못한다는 거에요. 실수하면 시간이 걸리고 민망하겠지만 바로 잡을 용기를 내면 되는 것이고, 실패할 때는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어야겠지요  

   그렇게 모든 지점을 너무 무갑지 않게 받아들이고 나니 성공이라는 것도 그리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이날 주어진 생에서 작고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 자체가 성공이더라고요. 

   다음에는 실수 없이 잘 해낼 수 있도록 자책과 스스로를 향한 비난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격려해주세요. 선오님의 성장을 응원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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