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자격증공부

이 지옥을 벗어날 길은 전문자격증준비하는 것밖에는 없을듯 하여 공인중개사 1차 시험접수를 했다.

약 80일 정도 남았는데, 공부를 하는 날도 있고, 야근 때문에 못 하는 날이 많다.

10년 후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하고있을까?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회사사람 누군가가 작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고 올해 얼마전 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에 합격하여 퇴사했다. 너무 부러웠다.

사실상 야근을 거의 밥먹듯이 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도시락을 싸들고 간증을 듣고싶은 심정이었다.

3년전 AICPA를 공부하다가 때려친 전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꼭 공인중개사 자격증 1차라도 합격하고 싶다.

지옥을 벗어나는 것은 안정된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때 생각해도 될 듯 싶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3
팔로워 5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