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묻거든...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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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3년이 흘렀으니 최근은 아니다.
내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모든것이 하찮아지니 내 가 살아온 그 긴 시간이
모두 비누방울처럼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는 것은 그래도 힘이 있을 때다.
진짜 도와야 할 사람은 그런 힘조차 낼 수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 그랬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힘조차 없었다.
그래서 도움이 내게 왔다.
내가 살아가야할 이유.. 내 삶이 과거에 묶여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직 가보지
못한 나의 미래가 나를 살렸다.
울다가 지치는 날도 아침에 뜨는 해를 보고 저녁에 지는 해까지 오롯이 한 자리에서
멍한 눈으로 바라봐야 했던 그 날들이 내게 살아갈 이유를 이야기 했다.
세상에 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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