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 7년차 직장인에서 홀로서기중
2021/10/06
회사 다닐 때 사람들이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할 정도로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내 회사를 차리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올해 초에 이력서도 넣고 면접준비도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들어서 다시 제가 가려던 길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너무 세상이 하라는대로만 해서 그 루트 밖으로 나오니 이정표 없는 길을 걷는 느낌이 들죠. 근데 그러려고 퇴사한거니까 저는 더욱 더 마음대로 살고 있습니다.

글쓴이님을 정말정말 응원하고 싶습니다. 퇴사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날이 오실겁니다. 그 때까지 꼭 버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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