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관두고 싶을 때

아작 · 생존하는 30대
2022/03/21
직장인일 때 회사 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건물에 갇혀 일 할 생각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매일 같은 업무를 하면서 21세에 이런걸 왜 컴퓨터가 안 하고 내가 하고 있나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다 어딜가나 정말 안 맞는 동료까지 있었는데 이게 진짜 지옥이었다.

직장생활은 매일매일 관두고 싶은 나날이었다.
관두려고 해도 관둔 후 금전이 끊긴 미래를 생각하면 더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버틸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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