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걸
김인걸 · 피아노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2022/04/06
"얼룩소"에 애정있는 분들이 한 분, 한 분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고 토로하는 것에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많은 폭풍우와 파도가 치는 배 가운데 "얼룩소"가 있는 느낌입니다.

게시판 글은 "삭제"라는 기능을 통해 지울 수 있지만 마음의 글은 "삭제"기능을 통해 지워도 잘 지워지지 않는 거 같아요.

옳고, 그름과 비판의 논의를 떠나서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얼룩소'라는 이름 하에 모인 분들입니다. 게시글과 개인의 자유를 표현하는 방법과 방향에서 부딪히는 일들은 때로 안타깝고, 3자 입장에서 봐도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의견과 생각이 다를 뿐이지, 틀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전제 : 객관적으로 상식적이고, 도덕 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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