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 휴가 잘 못쓰는 직장인
2022/03/15
저는 배대리님보다 훨씬 오래전에 사회에 나왔고 저와 너무 비슷한 초년 생활을 하셨네요. 저는 맡겨진 업무 뿐 아니라 조금 과장하면 나노단위로 찾아가며 내 일을 만들어서 했답니다. 지금은... 여전히 비슷한 방식으로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도 배대리님 처럼 여행으로 한주간의 에너지를 채우고 있어요. 고등학교 졸업을 하면 만으로 스물도 안된 나이인데 집을 떠나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시며 직장에서는 반짝반짝하고 의지 충만한 눈으로 일하셨을것 같아 마음이 좀 찡해져 옵니다. 여자친구분이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직장생활도 현명하게 잘하시길 바래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75
팔로워 50
팔로잉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