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룡 · 황새입니다
2022/03/14
저희 아버지도 imf때 사업망하셔서 1톤트럭 중고사셔서 장작구이를 시작하셨어요...무지 추운 겨울이었는데 석촌호수 뒷편에서 했었죠 저와 제 동생은 매일 아버지를 도와 장작 패고 도끼질하고 설겆이 하고...찬물에 손등이 갈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너무 가난해서 전 군에 지원해서 갔더랬어요.
밥숟가락 하나라도 덜어드린다고...
그때 안팔려서 구워진 닭 정말 많이 먹었었습니다.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사장님~
고생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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