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어릴 적 나에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흑흑 by 주부 김꼰대

2022/02/17

안녕하세요 . 임신 21주차 주부가 된 34살 아줌마입니다. 20살부터 일을 쉬지 않고 열심히 했어요 . 다 ~ 저를 위해 친구들과 놀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었지요 . 거의 대부분 술 먹고 노는 비용에 월급을 다~ 썼어요 . 그때는 그게 좋았거든요 .\ '돈을 다 써도 난 지금 일을 하고 있기에 다음 달 또 월급을 받지 우하하하' '너 돈 없어? 내가 쏜다!' '난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해 , 사고 싶은 건 사야 해!' 왜 그랬을까요...흑흑 돈은 모으지도 않았어요.. 월급도 또래에 비해서 정말 많이 받았는데.. 그때의 나를 만난다면 말리고 싶네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 !!!!!!!!!!!! 친구들 중 월급 절반 이상을 모으고 모임에 잘 나오지도 않고 엄청 아껴 쓰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땐 그냥 그게 답답했어요 . '난 내가 행복하기 위해 써' 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에요 . 지금은 너무 후회하고 있네요 . 임신을 하고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

주부 김꼰대 · 나는 부자되고싶다

2022/02/17

답글: 어릴 적 나에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흑흑

생활/사건사고+3

저도 그랬어요..돈벌어서 머해-----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사려고 돈버는거지..그런사고방식으로 살았답니다. 특히 먹는거보다는 물욕에 빠져나오지 못했어요ㅋ결혼해서도 부자가 아닌데..부자인척하며..
그렇게 살다 이제 40대중반으로 가고있는데..이제서야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되었죠.

님은 일찍 알게되신거예요..지금부터 하나씩하나씩 절약부터 하신다면 될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나이에 돈의소중함을..가치를..알았다면 더좋았을텐데..말이죠.
우리 화이팅하면서 절약과 재테크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