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먼 미래의 도시는  gr로 시작되는 두가지로 나뉠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나는 Green 인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Gray 이지 않을까 싶다. 
건축물과 인테리어의 양극화가 지금보다도 더 늘어날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미래를 생각하는 부유층들은 자신의 집을 더 파랗고, 더 신선해 보이고, 더 초록으로 만들려고 노력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에 부유하지 못한 층들에게는 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콘크리트로 마감된 건출물에 살지 않을까 싶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이 아닌 중국의 일반 서민 신축 아파트 내부들이 가지고 있는 칙칙함이랄까? 
지구 온난화가 가지고 오는 엄청난 변화들과 이산화탄소로 인한 많은 피해들이 이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