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21
저도 물욕이 없어요. 한때는 많았는데 여러 굴곡을 겪고나서 지금은 싹 사라졌어요. 옷은 교복처럼 돌려입고, 가방은 에코백 한 두개만 주로 들고, 화장품은 기초만 갖고 있고(이마저도 매일 안발라요.) 딱히 사고 싶은 게 없어요. 시골로 이사오고는 더더욱 그리 되네요. 그러고보니 식욕도 없어요. 
저보고 다들 돈 벌어 어디에 쓰냐고 하는데… 많이 벌지도 않지만, 치장하는데 쓰지 않아도, 가만히 삶만 유지해도 돈은 여기저기 잘 빠져나가더라고요. 네 식구 먹고 살자니 그러네요. 
다음 이야기가 정말 궁금하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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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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