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즌2는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줄까!?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3/08/04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이길 바라는 마음]

사회는 부조리 투성이다. 이치나 도리에 맞지 않은 일.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되는 것은 당연하고 절벽으로 몰린 약자는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친 위험한 행동을 한다. 

내부에서 일어나는 부조리를 고치려고 사회에 고발하지만 돌아오는 현실은 지옥이다. 

“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라도 해야지. 뭐라도 해야 현실이 바뀌지”
<DP2 티저 예고편 넷플릭스 갈무리>
아저씨들의 술집 단골 메뉴인 ‘군대이야기’ 잠깐 군대가 얼마나 지옥인지 추억해봤다. 

[현실이었던 군대 부조리]

최근 구명조끼도 없이 수색작업에 투입되어 숨진 고 채수근 상병 사건을 보고 지금 자라고 있는 두 아이를 군대에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해봤다.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군대는 까라면 까는 상식에서 벗어난 조직이다. 

대한민국에서 남성만 국방의 의무를 지고 강제로 군대에 끌려간다. 데려갈 때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아들, 부려먹을 때는 노예, 구타나 가혹 행위 혹은 사고나면 남의 새끼로 취급한다. 

최근 논란인 잼버리에도 공짜 인력인 군인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걸 보니 아직도 멀었다. 

군대에서 다시 가고 싶은 식단, 자유로운 휴대폰 사용 등 언론을 통해 기사화 되는 것들은 군대를 힘들게 다녀온 남성들을 자극하고, 다녀오지 않은 여성들에게 편하다는 인식을 줘서 서로 갈라져 싸우게 만들고 군대 부조리를 감추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20대 한창 기운이 넘치는 성인을 강제로 억지로 군대에 가둬 놓으니 답답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다.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쉽게 상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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