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통대 기말고사를 아침에 4 과목을 치렀다. 만만치 않았다. 25 문제 중에 15 문제는 맞았을 거 같아서 다행이라도 생각했다. 집에 오니 토박이씨가 비빔국수를 만들어 놓았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시험문제를 찾아보았다. 문학 비평이 역시 어려웠다. 수업을 꼼꼼히 듣고 교과서를 잘 보아야 하는 거 같았다. 기출문제는 참고정도.. 워크북이 도움이 되긴 하였다.  작은애가 전화를 해서 방을 구해야 하는데, 주의 사항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물 잘 나오는지 보고, 등기부 등본 보고... 
무선 마우스가 말썽이라 고민이라고 하니 영상 통화로 알려줘서 해결하였다.  역시.. 
내일 일찍 천안으로 가야 돼서 짐을 챙겼다.  여행 캐리어가 새 거라 냄새가 났다. 할 수 없이 베란다에 환기하기로 하고.. 짐은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