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비슷하다면...
뭐... 조금더 지나서 가격이 더 싸져서 고기보다 싸진다면
대체육 시장이 더 커질수도 있겠지요
이른바 특정 계층을 위한게 아니라
그냥 유행같은게 아니라
선택할수 있게 별 차이나지않는 가격과
별 차이나지않는 맛을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은 이왕이면 지구를 위한 선택
이왕이면 내 몸을 위한 선택
혹은 이왕이면 미래를 위한 투자
라고 생각하고 대체육을 선택하는 날이 올찌도 모르죠
근데.....
아직은...
일반적인 햄 가격들과 식물성 캔햄을 비교해보면.... 100g 당 가격이 비슷하거나 .... 저렴할때도....
있네요
최서우님. 확실히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여러 명이 모이면 반드시 한 두명은 있더군요. 한국에서도 젊은 사람들 모임 만들때 미리 채식주의자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도 이제 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채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독일도 갈수록 더욱 많은사람이 채식으로 돌아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독일왔을때 채소가 많지않아 불만이었는데 채소의다양성(물론 수입이 대부분이지만) 이 있어 좋습니다
콩사탕나무님. 여기 저기 경험을 해보니 맛있는 채식이 있다는 걸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먹지않겠다는 윤리적 결정과 고기'맛'은 포기할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함께 갈 수 있는지 그런 고민이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김찬우(찬숙이)님. 배양육이 많이 개량돼 진짜 고기맛을 재현할 정도가 된 모양이에요. 저도 고기 좋아하고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할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스스로의 의심이 늘 듭니다. 그리고 고기를 안먹겠다고 선언한 채식주의자가 고기맛을 비슷하게 내는 대체육을 소비하는 건 또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과연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이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써볼 예정이에요.
<스웨덴 채식 식당의 베지 플래터>는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
저는 어릴 때부터 육식을 좋아하지 않았고 지금도 여전한데 당시 어른들이 고기를 안 먹으면 큰일 날 것처럼 말씀하시고 억지로 먹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단백질을 많이 먹지 않아 키가 크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ㅜㅜ
시중의 콩고기나 대체육은 너무 입맛에 맞지 않더라고요. ㅜ 비건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고 다채로운 음식들이 많아진다면 언제든 비건이 될 의향이 있어요.
이어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
대체육은 점점 맛있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어린 학생 시절 미국에서 처음 접한 대체육은 정말... '이것은 고기인가 종이인가'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ㅎㅎ
기존에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들(가령 저 같은 사람들 ㅋㅋ)을 위한 배양육의 지속적인 개발/개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게 대체육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해요. 몇년 전인가, 일본의 츠쿠바대학에서 '배양육으로 차돌박이'를 만들었다는 뉴스가 일본에서 뜬 적이 있어요. 그 전까지 배양육은 간 고기 형태로만 재현이 가능했는데 이제 뭔가 '살코기' 같은게 나올 수 있게 된 거죠. 당시 연구팀 관계자들이 인터뷰를 하는데 '앞으로는 모든 고기 부위가 다 배양육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게 목표'라고 했는데, 전 이게 대체육 업계가 지향해야 하는 방향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환경문제나 채식을 선호하는 분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 만큼.
동물을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먹이'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또 다른 동반자라는 길 + 대체육이건 배양육이건 간에 굽기도 하고 육회로도 먹고 육사시미로도 먹고 데쳐 먹기도 하고 고아 먹기도 하고 볶아 먹기도 하고 그런 세상이 됬음 좋겠습니다 ㅎㅎ
지미님. 아직 대체육에 대한 이해도 넓지 않고, 시장도 크지 않아 모르는 부분이 많은게 당연합니다.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다른 고기 비슷한 음식을 먹는게 어떤 의미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몇 차례에 걸쳐 이야기해보려고요. 고마워요.^^
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대체육..안에 어떠한게 들어가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하도 먹거리로 장난을 많이 치니..
항상 고맙고 고맙습니다^^
대체육은 점점 맛있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어린 학생 시절 미국에서 처음 접한 대체육은 정말... '이것은 고기인가 종이인가'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ㅎㅎ
기존에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들(가령 저 같은 사람들 ㅋㅋ)을 위한 배양육의 지속적인 개발/개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게 대체육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해요. 몇년 전인가, 일본의 츠쿠바대학에서 '배양육으로 차돌박이'를 만들었다는 뉴스가 일본에서 뜬 적이 있어요. 그 전까지 배양육은 간 고기 형태로만 재현이 가능했는데 이제 뭔가 '살코기' 같은게 나올 수 있게 된 거죠. 당시 연구팀 관계자들이 인터뷰를 하는데 '앞으로는 모든 고기 부위가 다 배양육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게 목표'라고 했는데, 전 이게 대체육 업계가 지향해야 하는 방향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환경문제나 채식을 선호하는 분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 만큼.
동물을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먹이'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또 다른 동반자라는 길 + 대체육이건 배양육이건 간에 굽기도 하고 육회로도 먹고 육사시미로도 먹고 데쳐 먹기도 하고 고아 먹기도 하고 볶아 먹기도 하고 그런 세상이 됬음 좋겠습니다 ㅎㅎ
지미님. 아직 대체육에 대한 이해도 넓지 않고, 시장도 크지 않아 모르는 부분이 많은게 당연합니다.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다른 고기 비슷한 음식을 먹는게 어떤 의미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몇 차례에 걸쳐 이야기해보려고요. 고마워요.^^
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대체육..안에 어떠한게 들어가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하도 먹거리로 장난을 많이 치니..
항상 고맙고 고맙습니다^^
<스웨덴 채식 식당의 베지 플래터>는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
저는 어릴 때부터 육식을 좋아하지 않았고 지금도 여전한데 당시 어른들이 고기를 안 먹으면 큰일 날 것처럼 말씀하시고 억지로 먹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단백질을 많이 먹지 않아 키가 크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ㅜㅜ
시중의 콩고기나 대체육은 너무 입맛에 맞지 않더라고요. ㅜ 비건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고 다채로운 음식들이 많아진다면 언제든 비건이 될 의향이 있어요.
이어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
채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독일도 갈수록 더욱 많은사람이 채식으로 돌아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독일왔을때 채소가 많지않아 불만이었는데 채소의다양성(물론 수입이 대부분이지만) 이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