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아쉽다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4/03/03
몇일전 밥을 먹기로 약속을 잡았다.

분명히 내 기억에서는 어제였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길래 뭔일이지 싶어서
다시 채팅기록을 확인해보니까

처음에는 어제 먹기로 언급되어있었으나
그 다음에 오늘 먹기로 변경되어 있었다.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거 같아서 오늘은 푹잤다.

그리고 방금 빨래를 하러 내려갔다왔다.

빨래를 넣고 세제와 섬유유연제도 넣고 돌리려고 하니까
핸드폰을 빼먹고 안가져와서 돌릴수가 없었다.
(위쳇페이나 알리페이로 돈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핸드폰을 가져와서 돌리려니까 기계가 고장난거 같았다.

그래서 다른 기계로 옮겨서 작동되는지 확인 후 올라가려고 했는데...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방에 두고 와서 다시 가지러 올라갔다.

그렇게 뭔가 하나씩 안맞으니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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