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생일을 안챙기는 남편
오늘은 남편의 생일이다. 항상 남편의 생일이면 고민이 된다. 도대체 뭘 줘야 좋아할까...? 남편은 본인의 생일에 별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딱히 생일도 잘 챙기지 않는다.
예전에는 사귈 때 이런 일도 있었다. 나는 내 생일이 되면 어떤 선물이 갖고 싶다던가 뭘 먹고싶다던가 정확하게 얘기하는 편이다. 그게 훨씬 서로 준비하기도 편하고 괜히 안쓰는 선물 받아서 처치곤란이기 보단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고 받는 게 훨씬 좋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래서 나의 생일이 되어 남자친구에게 뭘 사줬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올해 남자친구의 선물을 뭘 챙겨줬는지 기억이 안났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물어봤다.
나 : "내가 자기 생일 때, 뭐 선물해줬지?"
남친 : "안 챙겨줬는데?"
나 : ".....
예전에는 사귈 때 이런 일도 있었다. 나는 내 생일이 되면 어떤 선물이 갖고 싶다던가 뭘 먹고싶다던가 정확하게 얘기하는 편이다. 그게 훨씬 서로 준비하기도 편하고 괜히 안쓰는 선물 받아서 처치곤란이기 보단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고 받는 게 훨씬 좋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래서 나의 생일이 되어 남자친구에게 뭘 사줬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올해 남자친구의 선물을 뭘 챙겨줬는지 기억이 안났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물어봤다.
나 : "내가 자기 생일 때, 뭐 선물해줬지?"
남친 : "안 챙겨줬는데?"
나 : ".....
@방랑글쟁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 항상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남편 분 대인배 인정..
남편 분 대인배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