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9/04
마지막 오이와 가지, 고추와 작은 호박을 따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늘 내 가슴을 뛰게 한다.
처음 익은 열매랑 때깔?부터 다르지 않은가.
끝물은 웬지 초라해...by.철여

필듯 말듯 겨우 핀 꽃에, 앉을 듯 말듯 한 꿀벌과 나비들의 애 쓴 흔적들이다.

https://alook.so/posts/E7t3OWl?utm_source=user-share_jltQY5호박꽃
하루만 피길래 그토록 샛노랗게, 크게, 펼쳤었나.
거기서 윙 윙 돌던 꿀벌 두 세마리가 온통 노랗던 그 여름도 기억하고 있다.
한여름 호박꽃의 절정 때 by.철여


예쁜 꽃을 심어두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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