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와 잘 지낼 필요가 없는 이유
2022/05/24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고 친해졌다.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그 친구에 대한 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일 못하기로 유명한 상사였지만
사람들이 보는 거리 한 가운데서 큰소리를 치는 것을 보았다.
내가 평소 알던 친구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그 친구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졌다.
조금만 기분이 안 좋아지면
지난 잘못까지 들춰가면서
내가 언제 뭘 잘못했는지, 뭐라고 말을 했는지 서운했던 것을 다 기억하고 쏟아냈다.
나는 그 친구를 만나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피곤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나는 그 친구가 불편해 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한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