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네요. 주부가 된지도 벌써 8년차인데 글을 읽고 공감이 많이 되네요. 자연스럽게 엄마가 될 줄 알았는데 타지에서 올라와 아무도 없이 홀로 애를 키웠고 경제적인 것도 어려워서 고향도 제때 못가서 애를 울며 키웠어요. 그러다가 차곡차곡 내 마음속 깊이 켜켜히 우울감이 쌓이더라구요. 세상 모든 엄마들이 다 이럴까.다 이러고 살겠지. 나만 참으면 되겠지라고. 그래서 잠깐의 시간동안 나를 다스리는 글과 영상을 보다가 사주철학까지 공부하게 됐고 돈공부를 하며 투자에 집중하고 있네요. 힘내라고 말하기 보다 토닥여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