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엄마입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 다니던 회사도 퇴사하며 육아에 전념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엄마가 되면 내 것을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육아에 나의 모든 신경이 쏠 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육아를 하면 할수록 뭔 가가 계속 불안한 감정
그렇다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 에 비해 알맹이는 비어버린 느낌
온전히 즐겁게 육아에 전념도 안되는 내가 이상하고 나는 나쁜 엄마인가?
유트브에 나오는 분들처럼 요리도 착 청소도 착 아이들 교육도 착착 그렇게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현실을 그렇지가 안터라구요.. 아이들 재워놓고 엄마들이 왜 그리 술을 마시나 이해하지 못하는 나였는데
저녁에 잘 시간만 되면 맥주가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