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kays
dikays ·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아저씨
2022/06/20
나이가 먹어 가면서 두려움이 자꾸 생깁니다.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도 두렵고, 실수에 대한 강박도 심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힘들고 고단한데 벗어날 방법은 없고
아이들은 커가고 들어갈 돈은 태산이고
누구나 삶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정말 인생이라는 길이
재미가 없어집니다. 
어디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체가 
괴롭습니다.
영화에서 나온 대사가 자꾸 귀에서 뱅뱅 도는데
"삶은 고통이야! 몰랐어?"
나는 정말 몰랐는데 진짜 그런가봐?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들 하지만 돈이 있어야 삶이 유지가 되는데,
나라는 인간이 너무 무능력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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