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회사에 출근을 해서  협력 업체를 둘러봐야 하는 나로서는 하루 종일 운전하는 시간이 길 수 밖에 없다 다들 어디를 그렇게들 가시는지,,,  끼어들고 과속하고 여러 종류의 운전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데,  업무에 짜증이 나고 힘들 때  끼어드는 차량을 보고 욕을 한바가지 하는 것은 차 때문인지 아니면 화풀이를 하고 싶었는데 지금이 딱 그 순간이었던 건지 모를 정도일 때가 많았다. 그런데, 회사 이사님을 모시고 운전을 할 때가 있었는데,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차가 등장을 했다. 내가 욕도 못 하고 아~ 진짜!!  그런데, 이사님은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게 아닌가! 같은 동지들 끼리 너무들 하네~ 동지? 어떻게 저런 사람과 내가 동지가 될 수 있을까?  이사님은 지금 이 시간에 같은 길을 가고 있고 서로 돕고 양보해야 잘 갈 수 있는 위치에 우리 모두 있기 때문에 동지라는 것이다. 서로 돕고 양보해야 잘 갈 수 있는 길,,, 순간 동지라는 생각을 하니 빵빵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