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B와는 다른 상황이지만
글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환경에 변화를 주고 싶다라기 보다는
좀 벗어나고 싶은 쪽에 더 가깝긴 해요,
핸드폰도, 온갖 기계들도 다 버리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될 것 같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현실을 살아내는 것이 먼저라
환경의 변화보다는
저를 환경에 맞추는 것에,
그리고 저를 좀 말랑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말랑해지려고 칼을 갈고 있는게 현실이라
더욱 더 대쪽같은 사람이 되어버렸지만요, ㅎ
근데 오늘은 그냥 너무 힘들었습니다.
생활 자체는 변함이 없었지만
언제까지 이 문제가 지속되는 걸까,
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또 마음을 추스르고
이 문제 자체를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얼룩소를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저는 문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상황 자체만 보면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억울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혼자 갈무리하려 해도 끝나지가 않거든요,
사실 이 문제는 저한테 벌어진 것이긴 하지만
제 것이 아닙...
글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환경에 변화를 주고 싶다라기 보다는
좀 벗어나고 싶은 쪽에 더 가깝긴 해요,
핸드폰도, 온갖 기계들도 다 버리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될 것 같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현실을 살아내는 것이 먼저라
환경의 변화보다는
저를 환경에 맞추는 것에,
그리고 저를 좀 말랑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말랑해지려고 칼을 갈고 있는게 현실이라
더욱 더 대쪽같은 사람이 되어버렸지만요, ㅎ
근데 오늘은 그냥 너무 힘들었습니다.
생활 자체는 변함이 없었지만
언제까지 이 문제가 지속되는 걸까,
라고 생각하다가 다시 또 마음을 추스르고
이 문제 자체를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얼룩소를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저는 문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상황 자체만 보면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억울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혼자 갈무리하려 해도 끝나지가 않거든요,
사실 이 문제는 저한테 벌어진 것이긴 하지만
제 것이 아닙...
제게는 정말 딱 필요한, 잔잔하게 큰 울림을 주는 글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약간은 이런 글을 쓰신 림스님 같은 분께
고해성사? 아님 신세한탄? 같은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ㅎ
오늘도 하루가 끝나갈 때 잠시 들렸다가 림스님께 다시 또 위로받네요,
충분히 글로도 위로를 받았지만 댓글도 정말 감사합니다 !
숨 고르기 하고 다시 갈 길 힘차게 가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먼저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한 글에 이렇게 소중한 흔적을 남겨주셨네요. jha님의 상황을 제가 알 수는 없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뭔가 조금은 쉬엄쉬엄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 알진 못하지만 그래도 주어진 상황 속에서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요.
도피하면 어때요. 다시 앞을 나아가기 위한 숨 고르기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시면 되는거죠. 지금도 그래왔으니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은 일들도 다시 오더라구요. 그러니 잠시 쉬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무책임한 말이지만 그래도 본인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그래도 좋을 것 같아요. 고생했어요.
보내주신 링크도 직접 봐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딱 저기에 나와있는 썸네일처럼 해야 하는 일 대신 SNS을 보고 있거든요. 저에게도 필요한 답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답글은 처음이라 저도 몇 번이고 읽었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더니 다행입니다. 저에게도 힘이 되는 답글이라고 생각이 들어 한 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한 글에 이렇게 소중한 흔적을 남겨주셨네요. jha님의 상황을 제가 알 수는 없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뭔가 조금은 쉬엄쉬엄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 알진 못하지만 그래도 주어진 상황 속에서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요.
도피하면 어때요. 다시 앞을 나아가기 위한 숨 고르기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시면 되는거죠. 지금도 그래왔으니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은 일들도 다시 오더라구요. 그러니 잠시 쉬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무책임한 말이지만 그래도 본인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그래도 좋을 것 같아요. 고생했어요.
보내주신 링크도 직접 봐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딱 저기에 나와있는 썸네일처럼 해야 하는 일 대신 SNS을 보고 있거든요. 저에게도 필요한 답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답글은 처음이라 저도 몇 번이고 읽었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더니 다행입니다. 저에게도 힘이 되는 답글이라고 생각이 들어 한 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