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사랑 (자작글귀)

H
HAMI_Nang · 자작글과 자작시를 주로 씁니다.
2022/04/25
사랑은 준 만큼 돌려받을 수 없고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없어서
우리는 항상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나에게 사랑을 준 만큼 그리고 그 사랑을 받은 만큼
너의 손에는 새빨간 장미 꽃잎만을 웅켜 쥐고 있고
나의 몸에서는 빨간 장미가 피어 나오더라
너의 섬세한 맡투로 인해 나는 너에게 더 미안해져
너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나인데 그럼에도 사랑을 주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래서 너의 사랑은 정말 아픈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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