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독립을 우선적으로 시작하는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공간을 누리시고 시간을 즐기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는데요. 제가 무슨 말만하면 쓸떼없다며 잔소리를 하셨고
억지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바쁘셨고 시기도 안좋게 사업도 부도나셔서 경제적으로
상황도 좋지않아 저는 무언가 사고싶거나 필요해도 부모님께 혹시 요즘 가게상황은 어떠냐고
물어보는게 먼저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는 대출을 끼고 월급도 조금 받으면서 돈 많다.
충분하다고 거짓말을 하며 풍요로운척 살고 있습니다. (물론 아실지도 모르죠)
그리고 아버지는 어머니와 가끔 심하게 다투셨고 저는 그걸 눈앞에서 보고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싫더라고요.

그리고 독립을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직장이 타지역으로 옮겨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