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부정적인 엄마,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입니다.

페페 · N잡러를 꿈꾸는 퇴사자
2022/03/03

 제목처럼 저희 어머니는 매사에 부정적이며 툭하면 저에게 막말을 합니다. 이기적이다. 뭐 해 먹고 살려고 그러니?, 니가 그걸 어떻게 해? 등 제가 무언가 말만하면 부정적인 애기만 하십니다. 뭔가 시작도 하기 전 에요. 그래서 그런지 미래를 고민하다 보면 암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회사에 다닌지 반년도 안된 시점인 현재 퇴사를 준비중입니다. 아마 퇴사를 하게되면 더 많은 부정적인 애기들을 들을 것이 분명하고 그에 대한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항상 안좋은 애기를 듣고 나서는 부동산 어플에 들어가서 매물을 찾다 가도 보증금과 월세를 보고는 마음을 추스립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집을 나가는 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집을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여유가 생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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