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2
저희 아버지도 요양병원에 계세요..
올봄에 들어가셨죠..
그당시만 해도 유리벽으로 둘러쌓인 면회소에서 주1회 면회가 됐어요.
코로나4차 유행으로 면회가 불가능하게되고,
추석때 2번 대면 면회 한 후로는 계속 불가능해서 지금은 전화통화만 하고 있습니다.
처음 병원에 들어가셨을때는..
올봄에 들어가셨죠..
그당시만 해도 유리벽으로 둘러쌓인 면회소에서 주1회 면회가 됐어요.
코로나4차 유행으로 면회가 불가능하게되고,
추석때 2번 대면 면회 한 후로는 계속 불가능해서 지금은 전화통화만 하고 있습니다.
처음 병원에 들어가셨을때는..
언제 집에가?
나 집에 가고 싶다..
라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내가 병원에 있어야 니네들이 안전하지
병걸린 노인네는 밖에 나가면 안되
라고 하시면서,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으시더라고요..(친척중에 코로나로 돌아가신 분이 계셔서, 더 병원에 있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엄마와 저는 아빠를 못만나도 주1회는 병원에 갑니다.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을 병실로 들여보내고, 병원앞에서 아빠와 통화합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
문밖 10분 면회후에 헤어지면서 눈물 많이 흘리셨겠어요.. 동병상련이라고 그 상황이 눈에 보이네요..
헬로님도 건강유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지희님 아버님도 요양병원에 계시군요.
그 곳은 면회가 더 힘드네요 ㅠㅠ
아버님께서 "병원에 있어야 니네들이 안전하지"ㅠㅠ
그 곳에 계시면서도 병원 밖 가족들 생각뿐이시네요.
아버님이 얼마나 보고싶어하실까요...?
그래도 전화통화라도 가능해서 다행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기력이 떨어지면서 핸드폰 사용이 힘들어지셨어요.
결국 핸드폰은 해지하였고, 문 밖 10분 면회로 만족해야 합니다.
저희도 해드릴 수 있는 것은 평소 좋아하셨던 그리고 드시고 싶다는 간식을 보내는 것이 전부이네요.
지희님 아버님도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빠른 시간 안에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며 시간보내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유의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지희님 아버님도 요양병원에 계시군요.
그 곳은 면회가 더 힘드네요 ㅠㅠ
아버님께서 "병원에 있어야 니네들이 안전하지"ㅠㅠ
그 곳에 계시면서도 병원 밖 가족들 생각뿐이시네요.
아버님이 얼마나 보고싶어하실까요...?
그래도 전화통화라도 가능해서 다행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기력이 떨어지면서 핸드폰 사용이 힘들어지셨어요.
결국 핸드폰은 해지하였고, 문 밖 10분 면회로 만족해야 합니다.
저희도 해드릴 수 있는 것은 평소 좋아하셨던 그리고 드시고 싶다는 간식을 보내는 것이 전부이네요.
지희님 아버님도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빠른 시간 안에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며 시간보내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유의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