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7
지난 16일에도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20대의 젊은 나이에 한 분이 극단적 선택을 하셨어요.. 그 이유로 지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태움’이었어요.
‘태움’이라는 직장 내 괴롭힘 현상에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왔는데, 이 악습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도 다 겪었던 건데, 너만 편하게 하려고?”
“신입 때는 원래 고생 좀 하면서 배워야지!”
저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잘 모르지만 예전에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비슷한 분위기가 있었어요.(지금은 달라졌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모든 잡일은 갓 들어온 이병에게 몰아주고, 못하면 ‘이것도 못하냐?’ 잘하면 ‘왜 이리 나대는데?’라고 숨 쉴틈도 없이 사람을 몰아 세웠죠… 이병은 항상 뛰어다녀야 한다며 이리저리 불려다니기도 했죠. ‘나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