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를 따며

봄이BOMI ·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
2022/06/28
우리집 자두 나무는 한 열살은 된거같다. 너무 커버려서 어디를 어떻게 어떤 가지를 쳐 주어야 할지 모른채 그냥 그렇게 물만 주며 키웠다.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아는 사람들과 넉넉히 나눠 먹을 수 있는 인심까지 챙길수 있으니 말이다.
가뭄이라고 또 환경이 점점 척박해 진다고 다들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환경이 다가올지 몰아도 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것이 더 감사하고 더 귀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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