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22
아침마다, 
김광석의 어느60대노부부의 이야기속 주인공분들을 만나시는군요.
어휴,부럽습니다.
아침산책,좋으네요.
저도 어쩔수없이 주차관계로 매일 아침 정한 시간에 산책을 합니다. 집뒤편으로 대단지아파트가 들어서며 늘 댈수있던 공간도 사라지고 주차장도 없어져 매우 불편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즐겁게 산책시간이라고 승화시켰지요. 저희집은 도롯가 평지인데 주차공간은 산중턱입니다.ㅎ엘리베이터가 있긴하지만, 헥헥대어야 도착할수있는곳이지요. 지나며 만나는 풍경과 저 혼자 전하는 인사지만 행복한 만남이 있는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다빠진 근육이 붙어오르는걸 아주 짧게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기도 하구요.
참으로 공교롭게도 님과 같은 불편한 장면도 매일봅니다. 저희건물 옆건물 1층이 늘 술판과 모여 담배를 피는 편의점 같은 슈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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