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공원산책을 하면서 느끼는점.

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04/21
강아지랑 아침 산책을 하는 시간은 8시30분정도.
집 근처에 재정비된 공원이 있어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공원의 규모가 나름 있어서 1층부터 3층까지 구비되어있다.
1층은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기구와 각종 운동기구
2층은 분수가 나오는 원형형태의 공터
3층은 다양한 꽃들과 나무가 심겨져있는 공원속의 작은 정원.
늘 같은 시간대에 가다보니 항상 만나는 사람들을 만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노년의 부부가 항상 산책을 하시는데, 두손을 잡고 1층 부터 3층까지 아우르는 긴 산책로를 걸으신다.
언제부터 나오셨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두분의 손에는 커피숍에서 사오신 커피를 들고계시고고 걸으시다가 힘드시면 벤치에 앉아서 커피를 드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신다.
밴치가 산책로에 붙어있는 터라 본의 아니게 두분이서 나누시는 말씀도 듣게 되는데, 대부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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