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88

채수아
채수아 · 일상의 두근거림을 탐닉하고싶은 임로
2022/04/15
1. 불금에 집에서 쉬기보다는 운동하러 간거 칭찬해:)
어제에 이어 이틀 연달아 운동하는게 오랜만이라 오늘은 솔직히 집에서 쉬고싶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운동하는게 안하는것보단 백배 낫다는 생각에 필라테스 수업을 7시로 앞당겼다. 퇴근 후 집에 들려 저녁먹고 다시 나갈려면 귀찮을게 뻔하니까.
오늘은 바렐과 리포머로 운동을 했다.
바렐실에서는 옆구리에 자극이 많이 가는 자세를 취했다. 평소에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가 체력이 딸리는게 느껴졌다.
리포머실에서는 박스를 위에 얹어 앉은 채로 허벅지 근육에 자극을 주는 자세를 주로 취했다. 최대한 선생님이 설명하신대로 자세히 자세를 따라하니 확실히 자극이 더 가고 힘들었다. 왜 나는 돈을 지불하고 고통을 얻는가란 생각이 문득 머릿속을 스쳤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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