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그건 위험해!' 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
위험해라는 말에는 그것을 하면 다치고 낭패를 본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을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은 내 앞에 수많은 벽을 세운다. 그 위험함을 보지 않기 위해
그리고 나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점점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내가 세운 이 벽들이 진짜로 날 막아주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내가 더 넓은 세계에 다가가지 못하는
방어막이 되는 것일까?

정말 보호를 해주는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나는 내 앞에 있는 벽들이 점차 후자라고 느껴지는 순간들을 최근에 정말 많이 경험하곤 했다. 무심코 세웠던 벽들이 내 앞을 가로 막는 장애물이었다는 것을....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서 오늘 한 번 쯤은 생각해보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