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으로 보내는 휴일

민하 · 왜?라고 의문을 품는 자의 마음으로
2022/06/15
메일을 확인하다가 보이는 얼룩소 사이트  보면서 요즘 잊고 지냈던 나의 다짐을 생각하면서 글을 쓰러 왔다 ㅎㅎ

매일 일상과 나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려 했었는데 그 다짐이 무너져 생각만 많아졌던 요즘이었다.

하지만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가벼운 식사를 통해 동생과 나눈 대화는 나를 한 번 더 일으켜 세웠다.

작심 3일로 끝나던 나를 위해 좋은 방법도 조언을 해 주는 동생을 보면서 무척 고맙고 반성도 많이 되었다.

아침부터 동생을 통해서 조그만 변화가 나를 바꾼다는 확신을 가지며 하루를 시작했다.

원래는 친구와의 육아를 같이 하러 룰루랄라 나갔겠지만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이틀 중 하루는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획을 따로 세우지는 않았다.

계획적으로 사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요즘 부쩍 느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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