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다시 생각해보는 공부

커피중독 · 커피가 제일 좋아요
2022/05/30
어린 시절 공부가 제일 싫었다.

정말 언제가 되면 편히 쉴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들었다.

막연히 대학에 가면 쉴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다.

전혀 아니였다.

대학에 가니깐 더 바쁘고 공부할 건 많고 과제 천지였다.

방학때가 되면 좋겠지 라고 생각했다.

학원 강사 알바와 그 이외의 공부를 하느라고 바빳다.

언제가 되면 드라마 영화 음악을 실컷보고 들을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너무 바빳고 피곤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못하고 
항상 바로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예전에는 감정이입이 별로 되지 않아서 그냥 웃으면서 볼수 있었던 많은 장면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너무 감정이입이 되고 슬펐다.

심지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나면 스트레스까지 받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음악을 들을려고 했지만 
음악을 들으면 너무 시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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