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7/16

톰리 님, 안녕하세요?
저도 얼룩소에서 잘 정착하지 못하고 물러난 사람 중 하나입니다만
여기에 오셔서 글 쓰고 올리는 분들을 보면 
정말 순박하고 착한 분들도 많으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보는 재미와 또 그분들과의 정겨운 소통이
나름 좋았고 또 아쉬워서 가끔 들러서 글도 보고 댓글 정도 두어 개 남기고
바로 나가버리는 유령 회원?으로 드나듭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얼룩소가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얼룩소를 위해서 우리 같은 소비자들이 필요한 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우리의 글 수준이 높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부터입니다.
어차피 얼룩소를 꾸려가기 위한 작가들은 준비가 되어 있고
그들의 활동과 얼룩소의 운영을 위해 많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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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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