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8
어쩌다보니 제주도에서 두달살이를 하고 있어요
이제 집에가기까지 16일정도 남았는데요
글을 쭉 읽어보니..저도 약간 비슷해서 답글을
남겨봅니다
첨에는 엄청 설레더라구요
와..내가 일하고 있을때 이런 세상도 있었구나!
다들 너무 자유로워 보이고 행복해보이고
너그러워보였어요~제가 여러 게하를 돌다가 느낀건
제주는 거의 퇴사하고 온다는 사실...ㅎㅎㅎ
그만큼 일상에 지친분들이 대부분 오시더라구요

한달이 지날때쯤...살짝. .지겨워진다기 보다 영준님
말처럼 이 여행또한 일상이 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지금 자리잡은 숙소는 진짜 쉐어하우스다 보니
집근처는 제주 같지가 않아요 ㅎㅎ

숙소에서 최소한 20분만 나가면 환상적인 바다를 볼수있고 카페에서 차한잔 마셔도 끝내주는 노을을 
볼수 있어요
하지만 숙소에 돌아오면..약간 허 한마음도 있어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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