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받은 전화가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의 돈 빌려달라는 전화.

대겸
대겸 · 30대독남
2022/04/05
평화롭던 지난 주말 토요일 아침 09:20...
허기가 졌던 저는 '롯x리아'를 통해 간단히 식사를 주문한 후 휴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휴대폰이 우렁찬 벨소리를 울리며 전화를 받으라 울렸습니다.
습관적으로 "아~ 뭐여~ 이 시간에~ 주말인데~" 라는 생각을 하며 휴대폰을 들여봤습니다.

010-xxxx-xxxx

저장이 되어있지 않은 모르는 번호였습니다.
'가게 사장님이 배달비 더 받아야 된다고 전화하신건가..'
일단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기 너머의 남성분은 갑자기 저의 이름을 친근하게 불렀습니다.
대학시절 친구였습니다.
근 7~8년만의 연락이였습니다.
순간, 저는 당황은 하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온 친구의 연락이라 금방 기억을 더듬어
친근하게 그를 대하여 주었습니다.

이 친구와는 대학시절 서로 다른 과로 만나
알게 된 사이였습니다.
서로 다른 과이기도 하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세상에는 여러모습의 사랑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사랑, 끝사랑, 스쳐가는 사랑, 뜨거운 사랑, 식어가는 사랑, 열정적인 사랑, 사랑인듯 사랑이 아닌 사랑, 빨간 사랑, 회색 사랑... 등등 너무나 수없이 많은 사랑이 있는거 같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정의하는 것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은 어떤 사랑을 하고 싶으신가요.
4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