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식탁(생각 그릇 넓히기 7)
2022/04/05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젊은 시절 매우 궁핍하게 생활했습니다. 오롯이 연구에만 몰두할 형편이 못 되어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식사도 빵 한 조각과 물로 때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루는 아인슈타인이 식사 중일 때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친구들은 그의 초라한 식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네." "그러게, 빵 한 조각에 물이 전부라니...."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여유 있는 표정으로 답했습니다. "이 정도면 훌륭한 식탁 아닌가?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 소금, 설탕, 달걀, 물이 있으니 부족한 게 뭐란 말인가? 게다가 좋은 사람들까지 이렇게 찾아와주니 더없이 근사한 자리가
됐구먼."
친구들은 아인슈타인의 재치와 당당함에 웃고 말았습니다....
됐구먼."
친구들은 아인슈타인의 재치와 당당함에 웃고 말았습니다....
슬로바키아에서 15년째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10년, 현지에서 15년 합 25년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원 강사로 살아왔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저의 현지 생활의 경험과
글쓰기 활동을 통해 저의 인생을 즐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