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1 오늘의 마인드

오늘의 마인드 한마디 · 한마디의 위로 한마디의 마인드 컨트롤
2022/03/21
2019년 나는 암을 진단 받았다.
림프종 4기
26살 대학생에게는 림프종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왜 내가 암이지 라는 의문만 갖게 되었다.
그래도 림프종은 기수 상관없이 항암제가 잘 작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나는 그렇구나 를 되뇌이며 진료실을 나왔다. 
총 12회의 항암치료 
뭐 괜찮았다 라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일꺼다. 정말 최악이었다. 내가 담배를 왜폈지? 술을 왜 마셨지? 를 매순간마다 생각하며 과거의 나의 행동을 후회했다.
치료 받는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생각한 것은 단한가지는
이 병은 치료가 좀 오래 걸리는 감기일 뿐이다. 이 병은 6개월 뒤면 치료가 끝날 것이다. 
라는 생각이다. 
생각만으로 끝내지 않았다. 26살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 해야 될 일이 뭐였을까?
취업준비다. 
치료를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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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어려움과 힘듦을 겪을 때 제가 저에게 했던 말들을 생각하며 여기 계신 모든분들께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글자 한글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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