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요즘
시간이 흐를 수록, 왜 인지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져가는 것 같다. 무언가를 몇 년 동안이나 공부하며 준비한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당연히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대학만 간다면 직업을 골라서 갔다던데, 이제는 대학은 그저 '학위'라는 조건을 하나 얻은 것일 뿐, 직업과 관련한 경험도 쌓아야하고 자격증을 따고 언어능력을 구사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무원시험. 그 시험에 합격해서 직장에 적응하는 걱정에 놓인 상황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그 시험에 떨어진다면? 안정된 직장을 얻기 위해서 몇 년 동안이나 그 공무원시험을 준비했지만 떨어졌다면? 몇 년동안이나 공부했던 그 세월이 조금은 아깝다고 느껴질 것 같다. 물론 시험준비기간에 나름대로의 배움은 있었을 것이다. 그들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