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힘이 없을 때

얼눜커
얼눜커 · 여러 생각들을 나눠요
2022/03/22
안녕하세요, 글 쓰는 nuu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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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거나, 육체적으로 너무 고생한 날엔 집으로 돌아오면 정말 아무 힘이 없어지죠. 

그럴때마다 저는 책상에 앉아서 ‘이걸’하는데요, 저만의 리추얼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여기서 ‘리추얼’이란 본인만을 위한 반복되는 행동을 말해요. 저만의 소확행 같은 것이죠. 제가 하는 리추얼은 유튜브에 제가 저장해 놓은 제 스타일의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놓고, 오늘 느꼈던 기분을 단어로 공책에 적는 거에요. 보통은 ‘우울하다, 짜증난다, 화난다, 힘들다’등 부정적인 게 많아요. 

그런데 이게 도움이 되어요. 안좋은 감정은 내가 그 기분을 인지하고, 어딘가에 옮겨적는 것만으로도 객관화가 되거든요. 그럼 제3자의입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럼 한결 더 나아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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