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공황과 발진
오늘 엔젤프로젝트 총회가 있었다. 소수의 인원이 온다길래 꼭 참석하고 싶어 아픈 몸을 이끌고 갔다.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문제는 거기서 시작되었지만..
삼삼오오 온 사람들에 비해 혼자 우두커니 서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힐끗 쳐다보기 시작했다. 결국 답답해지고 부담스러워 밖으로 나왔는데 공황이 오고 어지럽고 숨이 가빠졌다.
결국 대표님께 지병때문에 먼저 간다고 톡만 남긴 채 뒷골목에 털썩 주저앉았다.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PTSD(외상후스트레스)가 심한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친구를 부르고 앉아 있는데 결국 눈물이 터졌다.
내가 생각해도 나 자신이 한심하고 멍청이 같이 느껴졌다.
숨을 겨우 고르쉬며 집으로 걷기 시작했고, 친구가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 들리지 않았다.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울면서...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문제는 거기서 시작되었지만..
삼삼오오 온 사람들에 비해 혼자 우두커니 서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힐끗 쳐다보기 시작했다. 결국 답답해지고 부담스러워 밖으로 나왔는데 공황이 오고 어지럽고 숨이 가빠졌다.
결국 대표님께 지병때문에 먼저 간다고 톡만 남긴 채 뒷골목에 털썩 주저앉았다.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PTSD(외상후스트레스)가 심한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친구를 부르고 앉아 있는데 결국 눈물이 터졌다.
내가 생각해도 나 자신이 한심하고 멍청이 같이 느껴졌다.
숨을 겨우 고르쉬며 집으로 걷기 시작했고, 친구가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 들리지 않았다.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