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4/01/15
"왜 이렇게 너의 몸을 혹사시켜?"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

그냥 그 때는 별로 피곤하지 않았고
내눈에는 사람들이 열심히 안하는거 같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그들의 조언을 잔소리로 착각하고 있었다.

정말로 나는 아무런 생각없이 몸을 혹사시키고 있었다.

무조건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임했지만
꼭 그게 좋은 방향으로만 흘러가는건 아니였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바로 시험을 보고
그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택배 상차 알바를 하려고 했다.

친구들은 나에게 미쳤다고 했지만
나는 왜 이렇게 걱정이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서 깨달았다.

지금 나가면 무조건 큰일난다.

분명 어딘가 몸이 안좋아질거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했던 말들이 몸소 와닿았다.

나는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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