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처럼 살아야지.

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3/08/27


뜻밖의 선물 💐

꽃을 사려고 여러번 꽃집을 갔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못사고, 거리가 있는 중산간 꽃집에도 두번 갔다가 돌아오고... 초콜릿 가게도...😭

"꽃집들이 왜 다 문을 닫았지? 휴가 가셨나?"

"너무 더워서 꽃이 없는건 아닐까요?"

드디어 오늘! 꽃집 문이 열릴 것을 보고 신나서 뛰어들어갔다!

하지만 꽃 냉장고에는 꽃이 하나도 없이 텅텅 비어있었고ㅠ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돌아나올 때.

마지막 꽃이라며 선물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정말 그 날이 오면 어떤 마음일지 상상하다 차에서 눈물이 났다.

예쁜 꽃처럼 살아야지.

p.s. 알고보니 7~8월은 꽃집의 비수기라서 꽃을 많이 들여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꽃집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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