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 둘레길 힐링

프시코
프시코 · 그림 그리는 엔지니어, 맨발의 프시코
2023/05/03
아내가 노동절을 연휴를 맞아 혼자서 짧은 산행이라도 다녀와야겠다고 했다.
요즘 운동부족이라며 뭐라도 해봐야겠다고 이 것, 저 것 열심히 해보려는 모습이 기특하다.
남편은 공부해야 한다며 혼자서 간다고 말할 때 함께 가고 싶은 아쉬움이 느껴져서
오전 시간만 다녀오는 짧은 코스라면 나도 같이 가자고 했다. 아내는 신이나 보였다.

그렇게 가기로 한 모락산 산행… 이라기 보다는 둘레길은 정상을 찍고 오는데
2시간 ~ 2시간 반이 걸리는 생각했던 것 처럼 아주 짧은 코스였다.
그래서 였는지 가는 길은 할아버지 손을 잡고 온 아이도 있었고, 강아지와 같이 온 사람들도 많았다.
산은 높지 않았지만 산 정상에 오른 기분은 그래도 꽤 괜찮았고 충분히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었다.
 
일상의 일이 잘 잡히지 않을 때 산책겸 오면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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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 및 기초 전공의 엔지니어이지만 마음만은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고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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