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4/27
산업혁명 시대에 대량생산된 물건들로 경제적인 부흥이 일어날때도 그 바닥에는 밧줄에 몸을 간신히 기대어 잠을 청했던 열악한 노동자들의 삶이 있었지요. (공장에 취직하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노동자들은 돈이 없어 관같은 작은 나무상자에서 잠을 청했고, 그마저 빌릴 돈이 없는 사람들은 긴 밧줄에 몸을 기대어 잠을 청했다고 하죠)
멀리서 찾을 것 없이 우리나라에도 70~80년대 다리도 펴지 못하는 쪽방에서 미싱을 돌리고 기계를 돌리던 많은 어린 소녀들의 노동력이 국가경제를 살리고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냈죠.
비단 의류사업에서만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노동집약적인 사업이라 그런지 아직도 열악한 노동환경과 착취에 가까운 노동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한땀한땀 맞춰서 입었던 옷들이 주로 있었던 시절 옷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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