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0/19
위만 쳐다보면 한없이 불행해 보이더라구요. '서울대를 가도 하버드를 못갔잖아' '부분장학금을 받아도 전액장학금은 못받았잖아' 이런 식으로요.
아래를 쳐다보는 시간을 억지로라도 늘리시면 어떨까요. 네이버에서 공짜로 받을수있는 기부콩을 모아 기부하며 기부한 나 자신을 뿌듯해하고, 돈을 많이 쓰면 많이 쓴 이유를 들어 칭찬해주고(이쁜옷을 샀잖아 좋은책을 샀잖아 좋은전시를 봤잖아 맛있는 음식을 먹었잖아 등), 돈을 적게쓰면 아낀 내자신을 칭찬해주고...  이런 식으로 칭찬의 이유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5천보를 걸어도 만보걷는 사람보다는 못하지만 추운 날씨에 안나갈수도 있었지만 나갔잖아 잘했어 하고 셀프 칭찬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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